“이번엔 핼러윈 에디션이고, 두 달 뒤엔 크리스마스로도 나오려나요?” 지난 9월 29일 출시된 SPC삼립의 ‘포켓몬빵 핼러윈 한정판’이 일주일도 안 돼 품귀현상을 일으키자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월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지난달 기준 7000만 봉 이상 판매되며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7월 시즌 2 제품이 출시되고, 이번엔 핼러윈 데이
포켓몬빵 품귀현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포켓몬 과자’까지 등장했다. 빵, 케이크에 이은 세 번째 포켓몬 식품이다. SPC삼립의 포켓몬빵 스티커와는 다른 모양이지만 새로 출시되는 과자에도 포켓몬 캐릭터 스티커 50종이 1장씩 들어있다.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는 오는 14일 ‘포켓몬스터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출시 40일 만에 판매량 1000만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포켓몬빵이 ‘시즌2’ 상품을 선보인다. 약 20년 만에 다시 나온 포켓몬빵에 ‘품귀 현상’까지 일어난 상황에서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을 출시한단 설명이다. 이 같은 소식에 소비자들은 ‘빵을 보지도 못했는데 신제품이라니’, ‘초코롤에 질렸는데 빨리 먹어보고 싶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퇴근 후 매일 편의점을 돌았는데 다 품절이라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며칠 전부터 편의점 투어를 다니고 있다. 어린 시절 빵 안에 들어있던 캐릭터 스티커인 ‘띠부띠부씰’을 모았던 추억이 담긴 ‘포켓몬빵’이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모씨는 “재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집 앞 편의점과 회사 앞 편의점 몇 군데를 찾았지만 모두 동이 나서
1의협 차기 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할 것”
2내일부터 비염·소화불량·허리 디스크 한방 첩약도 건보 적용
3'더는 못 갚아요' 임계점 온 '연체율 폭탄' 터지나
4 황상민(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5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채 상병 사건, 법과 원칙따라 수사"
6 경남 합천 동북동쪽 11㎞ 지점 규모 2.2 지진
7증권사,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이후 먹구름 전망
8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보다
9“공포감마저 느꼈다”...현대차·기아, 중국서 안 팔릴 수밖에